[올 가을 사과 과수원 전경]

사과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맛이 좋은 것은 부사입니다. 만생종이라 이제

사과모양이 조금씩나고 서리가 내릴 때쯤

수확을 하게 됩니다. 

사과는 햇볕이 많이 요구되는 작물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비가너무 많이 와서 절대 햇살

요구량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사과의 색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올해 사과 과수원의 나무를 자세히 보면 잎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햇볕이 적어 

나무가 질소고정을 별로 하지 못한 현상입니다. 

가을 사과수확기에 사과꽃이 핀다는 것은

사과나무에 필요한 절대 영양분이 많이 

모라 잘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퇴비나 비료를 줄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시비해서 잎이 나게 되면

나무는 겨울 동해를 입어 큰 피해가 

생깁니다. 

올해는 사과꽃필 때 서리가 오고 또 우박이 

쏟아져 사과의 피해가 아주 큽니다. 

그래서 과일값이 매우 비쌀 거라는 전망입니다. 

사과를 자세히 보면 썩은 것이 많습니다. 

 

이것이 다 피해를 본 것들입니다 

미리미리 싼 것이 나오면 사서 저장해야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