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라고 합니다.
정구지는 부부간의 정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는
뜻입니다. 곧 우리 몸에 좋다는 거라고 이해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추는 씨앗을 심어서 키울 수도 있지만 오래된 것을
뿌리채로 떠와서 이식을 하면 훨씬 더 빨리자라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추를 이식할 때는 뿌리분을 충분히 살려서
분을 떠야 하고 심을 때는 이분을 작게 잘라서 심어야
분얼이 많이 생겨서 넓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부추를 뿌리채로 이식할 때는 이식 후 반드시
기존의 줄기를 잘라주어야 됩니다.
그래야 새순이 생기고 싹이 빨리 돋게 됩니다.
그리고 부추는 사과나무나 농약살포가 반드시
필요한 나무 밑에는 심으면 안됩니다.
나무에 살포한 약물을 반감기 이전에
그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부추가 흡수할 수가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 50% 광선에 동북방향의
햇살을 받는 곳이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식하여 식재를 했으나 한 달 안에 수확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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