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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는 기생성 종자식물이다. 세계적으로 2,500여 종이 있다. 정상적인 뿌리가 없거나 퇴화한 뿌리만 갖고 있다. 쌍떡잎식물이다. 종류에는 겨우살이, 붉은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등이 있다.

겨우살이는 상록식물이며 가지가 발달하여 광합성을 하지만 뿌리는 없다. 다만 흡기로 부족한 양분이나 수분을 흡수한다. 주로 활엽수에서 자란다. 특히 참나무류, 팽나무, 물오리나무, 자작나무, 밤나무에.서 자라며 침엽수에도 자랄수 있다.

우리나라의 종자식물은 겨우살이와 새삼, 오리나무더부살이가 수목류에 기생하고 있다. 겨우살이는 이른봄에 암수딴몸으로 꽃핀후 종자하나가 들어있는 다육질의 점액물질로 둘러쌓인 종자를 새의 배설에 의하며 다른나무로 이동해 가지위에서 발아후 피층을 뚫고 내부로 침입한다.

겨우살이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고혈압등에 효능이 있다고 하며 자양강장효과도 있다. 그러나 참나무류외의 밤나무등에서 발생되는 겨우살이는 식용하면 독소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물박달나무나 자작나무에는 꼬리겨우살이가 기생하는 경우가 있다. 꼬리겨우살이는 약효가 매우높다고 전해지나 나무의 맨 정상에 발생되므로 채취가 매우 어렵다.

겨우살이에 의해 나무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제거하는것이 정상이며 제거부위는 도포제 처리를 하면 부후균의 침입을 막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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