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나리농원 소개

모든 가을꽃이 다 모여있는 양주의 나리농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주 나리농원은 약 115,000㎡(약 4만 평)의 넓은 공간에 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꽃의 명소입니다.

양주 나리농원 개요

양주 나리농원은 봄에는 청보리밭과 여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국화와 천일홍등  다양한 계절별 특색 있는 꽃을 가꾸어 전시하며 각종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6만 6천여 ㎡(2만 평) 규모의 천일홍축제가 열리는 것이 가장 특색 있습니다.

천일홍

천일홍 축제가 같이 가우라와 루비그라스를 같이 재배하여 어울림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또 여러 곳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어떤 형태로 찍어도 아름다운 영상이 연출됩니다.

양주 나리농원 가을꽃

가을꽃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우라와 핑크뮬리, 그리고 루비그라스도 장관을 이룹니다. 꽃이 하나 있을 때와 대규모일 때는 느낌과 모습이 다릅니다.

가우라

가우라는 바늘꽃이라고도 하며 요즘은 가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지만 대규모로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색이 너무나 고와 한동안 정신없이 바라보았습니다.

루비그라스

루비그라스는 너무 키가 크게 자라서 넘어질듯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멋진 보습을 보였습니다.

핑크뮬리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핑크뮬리는 바람이 부는 대로 하늘거리며 파도가 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댑싸리

댑싸리가 이렇게 멋진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잘 지지해 놓아 사람 키만큼 자랐습니다.

전체적인 풍경

모든 꽃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 근심이 사라지고 새로운 삶의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나리농원

전체적으로 보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전망대로 가게 됩니다. 물론 가기 전에 코스모스도 있고 다른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을이 저물어가는 계절의 끝자락에서 한법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