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님 글씨를 흉내 내보았습니다.
쉽지도 않았고 그대로 흉내 내는 것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약간 비슷하긴 한데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명성에 흠 이 가지는 않을는지 내심 아쉽습니다.
재질은 피나무고 길이는 50cm, 너비는 16cm이고 두께는 3cm입니다.
피나무라 인두는 잘 먹혀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한 3시간 30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나무 다듬는데 1시간 글 쓰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하다 보니 재미는 있습니다.
마감은 올리브유로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형태로 가훈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원하는 데로 글씨체와 크기, 재질, 기타 필요자 맞춤형으로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위에 것보다 글씨를 작게 하여 뽕나무에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뽕나무에 여러 해 충들의 가해흔적들이 즐비한데 아마도 하늘소 종류의 유충들이
나무속을 가해한 흔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감처리는 바니쉬로 했는데 아직 좀 덜 말라서 광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완전히 건조되면 좀 더 광이 나고 해서 멋있어 보일 거 같습니다.
길이는 45cm, 너비 14cm, 두께 2cm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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