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는 방법

고구마순 심는방법과 관리방법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구마순 심는 방법 개요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또는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로 더운 지방에서 자라던 식물입니다. 감저, 남감저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조선 영조 때 일본에서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고구마순 심기

고구마는 고구마를 잘라서 심는 것이 아니라 새순을 심습니다.  고구마 새순 심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온입니다. 봄이라 도는 하지만 기온차가 심해서 일찍 심었다가 기온이 영상 10℃이하로 내료 가면 일단 성장이 안 되고 6~7℃이하로 내료 가면 냉해를 입습니다.

고구마순과 심는 도구

강원도 지방은 올해 4월중순에도 영하로 내려간 적이 많아 최소 5월 5일 이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강원도 홍천지방이라 2025년 올해는 5월 3일 비 오는 날 심었고 매년 어린이날을 기해서 심고 있습니다. 올해는 2단만 심었고 밤고구마와 꿀고구마을 심었습니다. 

고구마순 심는 순서 및 방법

고구마순을 심는 순서 및 방법 입니다. 고구마순은 밤고구마, 꿀고구마, 호박고구마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고구마가 많이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구마순을 채취하기 위해 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고 구만순과 고구마 두 가지다 생산하기 위해 심고 있습니다.

고구마순 심기

고구마순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밤고구마나 꿀고구마가 좋고 맛은 호박고구마가 좋지만 소출이 적습니다. 고구마순을 심을 때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고구마순 심는 방법

고구마순을 심는 방법은 수직 깊이로 심는 것이 아니라 지면에 붙여서 사선각도 30˚정도로 길게 밀어 넣어 심어야 합니다. 고구마는 땅속깊이에서 자라지 않고 멀칭 비닐 아래서 달려 크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비스듬히 심어야 수분공급도 용이하여 활착률이 높습니다.

고구마순 심는 간격

고구마순의 길이가 35~40cm 정도이면 심는 것은 25~30cm 정도를 사선으로 밀어 넣어야 합니다. 고구마순은 활착률이 높지는 않고 50~80% 정도입니다. 비 오는 날 심고 비가 2일 정도 계속되면 활착률은 80% 이상 됩니다. 고구마순 심는 간격은 20~2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 포기씩 죽는다고 가정하고 심는 것입니다. 

고구마순 심고난후 관리방법

고구마순 심고난후 관리방법입니다. 고구마순을 심고 나면 비가 오기를 기댜려야 하는데 먼저 기상을 보고 흐리고 비 오는 날 심어야 하고 이후 2일 안에 추가로 비가 오면 활착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2024년 고구마 줄기

비가 오지 않는 다면 심고 난 후 3일 안에 추가로 관수를 해야 합니다. 관수 시에는 충분한 양을 하여 깊게 스며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고구마순이 많이 자라면 고구마가 잘 안 달린다고 하여 어떤 곳에서는 예초기로 순을 치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많은 것보다는 적당히 적은 것이 좋고 또 순은 순대로 따서 식재료로 활용하면 됩니다.

2024년 생산한 밤고구마

고구마는 심고 나서 별다른 관리는 필요치 않고 풀 뽑기도 안 해도 됩니다. 결국은 고구마순이 풀을 덮게 됩니다. 물론 고구마 원줄기 주변의 풀은 미리 뽑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