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종소개 (111) - 독일가문비

주요 수종소개 111번째로 독일가문비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독일가문비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입니다. 수고는 40~50m까지 자라고 우리나라 전역에 생장가능합니다. 잎은 두껍고 뾰족하며 기공은 잎의 옆면에 발달되어 있습니다. 독일가문비와 비슷한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전나무등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독일가문비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지만 주로 중부이북에서 잘자라며 수고가 높고 직경 2m 이상까지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가문비는 열매가 아래로 길게 늘어져서 자라므로 다른 유사종과 쉽게 구별이 됩니다.

수꽃은 황록색의 원주형이고 암꽃은 옅은 홍색의 장타원형입니다. 독일가문비의 열매는 긴 원주형이고 갈색입니다. 나무의 아래로 길게 15cm 정도로 자랍니다.

독일가문비의 잎은 다른 침엽수와 다르게 길고 끝이 뾰족한데 잎의 엽육이 매우 두꺼운차이가 있습니다. 꽃은 5~6월경에

개화하며 암수한그루입니다.

독일감문비의 열매는 모두 아래방향입니다. 구상나무나 전나무는 모두 위쪽으로 자랍니다. 열매의 모양은 유사하나 자라는 방향이 전혀 다르므로 구별이 배우 쉽습니다.

독일가문비의 수피는 잔가지는 갈색이고 암갈색입니다. 오래된 가지는 회색빛을 띠며 수피의 껍질은 작은조각으로 떨어집니다. 독일가문비는 작은 가지들도 아래를 향하여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독일가문비는 유럽원산으로 수목감별포인트는 아래로 자라는 잎과 가지 그리고 열매입니다. 특히 열매가 많이 달리면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이 가지와 같이 아래를 향하고 있어 열매 구별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잎이 많이 달린 가지고 길게 늘어져 있는 특징과 멀리서 보면 잎전체가 약간 검은빛이 도는 것이 수목감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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