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2차시험 DVD병해(24)-리지나뿌리썩음병

나무의사 2차시험 DVD병해 리지나뿌리썩음병 피해

나무의사 2차시험 DVD병해 리지나뿌리썩음병 피해는 1982년 경주 남산의 수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1990년 강릉 경포대주변의 소나무숲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으며 현재 리지나뿌리썩음병 피해는 서해안 해수욕장 주변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지나뿌리썩음병의 병원균은 Rhizina undulata입니다. 이병원균은 40℃이상의 온도가 24시간이상 지속되면 포자가 발아하여 뿌리를 감염시키므로 취사지나 쓰레기 소각장에서 빈번히 발생됩니다. 나무의사 2차시험 DVD병해 리지나뿌리썩음병은 수목병리학에서 중요한 수목병이므로 생활사를 알아야 합니다. 

해수욕장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  출처 산림청

리지나뿌리썩음병 진단

리지나뿌리썩음병의 진단은 감염지역 토양 위에 끝이 굴곡진 접시모양의 파상땅해파리버섯이 나타나게 됩니다. 버섯은 처음에는 옅은 노란색을 띠다가 갈색, 밤색을 띠며 성숙되면 밤색과 검은색을 띠게 됩니다. 산성토양에서 잘 발생되며 리지나뿌리썩음병의 균사는 불규칙한 동심원상에서 1년에 약 6~7m 정도 외곽으로 확산하며 균사 학산범위 내의 나무는 대부분 말라죽습니다. 리지나뿌리썩음병 병원균은 상대적으로 약해 불이 발생하여 토양 미생물들이 단순화된 상태에서 우점균을 발생됩니다. 특히 토양 미생물이 적은 해안가 모래의 소나무 숲에서 문제가 됩니다. 

파상땅해파리 버섯  출처 산림청

리지나뿌리섞음병 피해  출처 산림청

리지나뿌리썩음병 방제

리지나뿌리썩음병 방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며 이미 산불이 난 지역에서는 기주 수종을 심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소나무 숲 안에서 쓰레기 소각이나 취사 등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성토양의 피해 임지에서는 1ha당 2.5톤의 석회를 뿌려 토양산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리지나뿌리썩음병 발생 시 주변 넓이 1m, 깊이 80cm 정도의 고량을 판 후 토양에 소석회를 섞어 고랑에 채워 균산확산 저지대를 조성하여 피해 확산을 막습니다. 피해목을 벌채 제거한 장소에는 베노밀 수화제를 ㎡당 2ℓ정도씩 살포합니다. 

리지나뿌리섞음병 피해지 출처 산림청

리지나뿌리썩음병 병원체 자낭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