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화분받침대를 직접 만들어 가장 아끼는 초화류를 비치하면 공예품과 화분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행복이 두 배가 됩니다.
원목 화분받침대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 있지만 가장 단순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화분받침대는 플라스틱이나 철재로 만들 것이 대체적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원목으로 만들 것도 간간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DIY를 통해 소개되는 것도 있습니다.
원목 화분 받침대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는 원목을 구하고 다듬어서 사용가능한 목재로 만드는 일입니다. 나무는 가공이 쉬운 것과 어려운 종류가 있는데 목재로 가공이 쉬운 종류는 침엽수입니다. 특히 소나무종류는 목재를 가공하기가 쉬워 공방에서 목공예품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나무의 수분이 최소 25~30% 이하로 건조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화분받침대용 원목이 결정되면 우선 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기본 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기본 설계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하면 구상한 대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원목 자르기는 엔진톱을 이용하면 공정이 간단해집니다. 엔진톱은 산림용 스틸 18인치와 조경용 에코엔진톱 10인치가 있으면 아주 효과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목공예품을 만들 때는 항상 원목에 기본설계를 하고 작업을 해야 목재낭비가 없습니다.
원목 화분받침대 만드는 방법중에서 설계대로 자르기가 끝나면 그라인더로 연마를 해야 합니다. 그라인더 날을 목재 연마용 #40은 거칠기 때문에 큰 모양을 다듬을 때 사용하고 #120 미세한 마감작업용으로 사용하므로 두 종류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소나무를 원목으로하여 만든 화분받침대입니다. 나무의 함수율이 25% 이하로 청변균(곰팡이)의 잔존형태는 보이지만 수분이 없어 곰팡이가 발병하지 못하고 죽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목재는 항상 건조가 된 것을 사용해야 유해균과 부후균들이 발병을 하지 못하는 점 참고하시고 필요시에는 바니쉬등 인체에 무해한 실내용 페인트 종류를 도색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나무의 향을 원하시면 도색을 하지 않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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