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솔은 소나무에 있는 수지(송진)가 한 곳에 모여 농축된 것을 말합니다.
소나무 관솔 공예품을 만들려면 관솔이 있어야 하는데 관솔은 소나무에 송진이 뭉쳐진 곳을 말합니다. 특히 소나무가 죽으면 송진(수지)이 한 곳으로 몰리면서 특정한 곳에 많이 저장됩니다. 특히 굵은 수간에 많은 송진이 뭉쳐져 있으면 소나무 관솔 공예품 만들기에 좋은 목재가 됩니다.
여러 개의 소나무 가지를 자르다 보면 송진이 가득 찬 관솔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술잔, 밥그릇, 접시 등의 모든 공예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엔진톱으로 자를 때 직각으로 깔끔하게 자르면 일거리가 거의 없어집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소나무 관솔 공예품 중 여러 가지를 차제하고 나무가 40년생 이상으로 크므로 받침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가 가장 쉽고 뜨거운 그릇을 올려놓으면 송진냄새가 많이 나서 집에 그냥 두어도 항상 소나무 향기가 그윽하게 나는 장점이 많아 손상이 가장 적은 받침대를 만들었는 데 사용해 보면 장점이 더더욱 많아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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