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작년보다 5일 정도 늦게 경기도
포천으로 능이산행을 갔습니다. 5일 전에
강원도 홍천으로 갔다가 구광자리에서도
별로 능이가 없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제법 많이 오는데 능이가
꼭 필요해서 우중 산행을 했습니다.
빗길이 많이 미끄러웠지만
나름 산중생활에 익숙하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벌써 삭은 능이도 있을 정도로 일찍 피었나
봅니다. 능이는 자실체가 동전크기에서
손바닥 만하게 성숙하게 되는데 일주일
정도소요됩니다. 그러니 능이 채취에 그리
많은 시간이 있는건 아닙니다.
이날 상태 양호한 능이는 총 3kg 정도
됩니다. 그리고 상태가 안좋은
능이 2kg 정도 해서 총 5kg 정도
채취를 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
입니다.
꼭 필요해서 빗속을 헤집고 갔는데
1 능이 2송이 3 표고라고 할 정도로
버섯 중에서는 단연 음뜸의 맛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년 능이
산행을 많이 다닙니다.
올해능이도 이젠 어느 정도
막바지 철로 다다르고 있습니다.
올해 많이 없는 능이 꼭 한 번 맛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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