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입니다. 원래는 고려엉겅퀴라는 이름
이였습니다. 곤드레 재배는 강원도 정선에서
많이 하고 있으며 늦가을에 씨앗을 받아서
뿌려놓거나 봄에 뿌리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야초
들이 그러하듯이 곤드레의 올바른 재배법은
가을에 뿌려서 겨울 저온
숙성기를 지나야 봄에 제대로 자랍니다.
곤드레 꽃은 엉겅퀴꽃과 거의 유사합니다.
봄에는 나물로 사용되지만 가을이 되고
열매가 맺을 시기가 되면 곤드레잎에는
가시가 생겨 엉겅퀴처럼 매우 큰 가시가
생겨서 함부로 만지기 어렵습니다.
곤드레는 곤드레밥과 나물, 국 등으로 사용되며
효능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칼슘, 인,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
하게 만들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황식물로 많이 활용되었던 곤드레 이제는
별미로 그리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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