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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르기를 한 고추

고추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초본입니다.

고추는 중부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7세기 초엽 즉 조선중엽에 들어온 식물입니다.

그러니까 고려시대에는 빨간색 김치가 없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강원도에서 고추는 5월 5일 어린이날 이후에 심어야

합니다. 올해도 4월 말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서

일찍 심은 작물들은 냉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고추는 심고 2~3주 정도 되면 옆가지가 많이 자라는데

순 지르기를 해야 합니다. 

방법은 통상 첫 가지가 자라는 곳 분화되는는 곳

아래의 모든 순을 자르는 것입니다.

순지르기를 하지않은 고추

식재 후 2~3주 정도 자라면 분화된 가지 아래에서

맹아들이 우후죽순처럼 자랍니다.

이대로 둔다면 이것도

전부 자라서 가지가 됩니다 

 

그러면 고추가 작게 자라고 가지가 옆으로먄 퍼져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만 생산하게 됩니다.

농작물의 맛도 크고 색이 좋은 것이 훨씬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생산성도 떨어지겠지요

물론 땅에서 가까우면 병해에도 약합니다.

 

조기성장과 좋은 상품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순 지르기를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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