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시설 사업은 산림청이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국책사업입니다. 우리나라 임도 평균
밀도는 6.8m/ha라고 합니다. 즉 10,000m²의 임야에
만들어져 있는 임도가 6.8m라는 것인데 세계적으로
보아도 매우 낮은수준 입니다.
임도를 만들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굴진입니다.
굴진이라고 하는것은 대략적인 길을
설계서에 따라서 우선적으로 내는것입니다.
그다음이 길은 내면서 자른 나무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작업은 자른나무 즉 지장목과 벌근을 정리해야
차나 굴삭기가 들어가서 다음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자른 지장목과 벌근을 절토면 측구쪽에 모아 놓으면
굴삭기와 트럭이 들어와서 실어 나갑니다.
임도작업에서는 초기에 해야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우선적으로 나무를 실어내야 성토를 할 때 나무뿌리나
가지가 흙속에 묻히는 일이 없어집니다.
성토면에 나무뿌리나 가지가 들어가 썩어면
나중에 지반이 침하되어 대형사고가 나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선 지장목 정리에 대해서만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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