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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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이나 산막이나 같은거지만 겨울나는것은 어느곳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 가장중요한것은 물관리 입니다. 물은 한번얼면 겨울내내 사용이 어렵습니다. 특히 관정같은경우는 대공이라하더라도 한번 얼면 쉽게 녹지도않고 또 얼어서 터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면 겨울내내 사용불가 입니다. 집전체를 사용 못하는것입니다. 화장실물이 안내려가고 싱크데에 물이 안나오면 집은 있으나 마나한거지요


그래서 모든 심정관이나 수도관에는 보온제를 싸서 보온을 하고 전기열선을 다 설치했습니다. 전기열선은 10m, 5m, 2m가 있지만 전기가 적게 들어가는걸 선택하면 될거 같고 중요한것은 전기열선끼리 겹쳐지면 안된다는것입니다. 화재의 위험이 가장큰것이 전기 열선입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겹치지않게 해서 열선을 감고 그위에 부직포로 감쌌습니다.


열선으로 감싸고 부직포로 감고나서는 심정뚜껑을 닫기전에 마지막으로 스티로폼 30mm짜리를 사서 덮었습니다. 이것이 보온효과는 최고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동파는 방지된다고 합니다. 금년이 첫해라 잘넘겨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정도면 저는 어떤 추위가 오더라도 괜찮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거운 뚜껑을 얹으면 무게로 스티로폼이 더욱 치밀하게 눌려져 보온효과는 더할거라 생각됩니다. 또 심정에서 나가는 모든 파이프는 열선외에 보온제 2중으로 된것을 구매해서 감싸고 매직테이프로 감아놨으니 올해 잘견디지 않을까요? 첫해 겨울 무난히 보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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